나 여기 있으리 햇빛 속에 그리고 그늘 속에 (Ich werde hier sein im Sonnenschein und im Schatten)
크리스티안 크라흐트(Christian Kracht, 1966-)의 소설
| 작가 | 크리스티안 크라흐트(Christian Kracht) |
|---|---|
| 초판 발행 | 2008 |
| 장르 | 소설 |
작품소개
2008년에 출판된 크리스티안 크라흐트의 세 번째 소설로,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에 먼저 발표되었다. 이야기의 배경은 1917년으로, 역사적 사실과는 달리 레닌이 스위스 취리히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는 열차를 타지 않았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그 결과 러시아 혁명은 일어나지 않고, 대신 스위스가 공산주의 혁명을 겪게 된다. 소설 속 스위스는 이후 아프리카를 식민지화하고, 다른 전체주의 국가들—영국과 독일의 파시스트 국가들과—끊임없이 전쟁을 벌이는 공산주의 제국으로 탈바꿈한다. 이로써 20세기의 역사는 우리가 아는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된다. 이 소설은 이러한 설정을 통해 하나의 대체역사를 펼쳐 보이며, 다큐멘터리적이며 영화적인 이미지들로 구성된 세계를 그린다. 배경은 분명히 낯설지만 동시에 익숙한 시공간을 담고 있다. 2010년경을 무대로, 니아살란드 출신의 스위스 정치위원이 국가의 적 브라진스키를 체포하라는 임무를 받고 제국의 중심부인 거대한 알프스산맥 레뒤트로 향하는 여정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소설은 정치 스릴러, 공상과학소설, 역사소설의 요소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한 형식을 취한다. 국내에서는 2012년 배수아에 의해 번역되었다(문학과지성사).
초판 정보
Kracht, Christian(2008): Ich werde hier sein im Sonnenschein und im Schatten. Köln: Kiepenheuer & Witsch.
번역서지 목록
|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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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나 여기 있으리 햇빛 속에 그리고 그늘 속에 | 나 여기 있으리 햇빛 속에 그리고 그늘 속에 | 크리스티안 크라흐트 | 배수아 | 2012 | 문학과 지성사 | 15-190 | 완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