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다는 공원에 와서 보라 (Komm in den totgesagten park und sch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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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 게오르게 (Stefan George, 1868-1933)의 시

죽었다는 공원에 와서 보라 (Komm in den totgesagten park und schau)
작가슈테판 게오르게(Stefan George)
초판 발행1897
장르

작품소개

1897년에 출간된 슈테판 게오르게의 시집 <영혼의 해>에 실렸으며, 그의 시 가운데 가장 유명한 시이다. 시는 어느 공원의 가을풍경을 묘사하고 있다. 시적 자아는 모든 것이 시들어 사람들이 ‘죽었다’고 하는 공원 안에서 빛, 꽃, 나무, 덩굴, 구름 등 아직 남아 있는 것들에 대해 노래한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여러 색깔을 취하고 아직 완전히 시들지 않은 장미와 마지막 과꽃, “아직 남아 있는 푸른 생명”도 넣어 화환을 엮는데, 이것은 “가을의 얼굴”이라는 표현을 통해 인간화된다. 게오르게의 시는 소문자를 사용하고 구두점을 쓰지 않는 독특한 방식으로 표기된다. 프랑스 상징주의 시의 영향을 많이 받은 독일어권 유미주의 문학의 대표적인 시인 가운데 한 명인 슈테판 게오르게는 그를 추종하던 “게오르게-서클”과 함께 “예술을 위한 예술”을 지향하였다. 우리말로는 장만영이 1953년에 처음으로 옮겼다(정양사).

초판 정보

George, Stefan(1897): Komm in den totgesagten park und schau. In: Das Jahr der Seele. Berlin: Verlag der Blätter für die Kunst, 11-16.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영혼의 年 世界 現代詩鑑賞 게오르게 확인 불가 1953 山海堂 83-84 편역 완역
2 靈魂의 해(年) 獨逸詩集 世界抒情詩選 3 슈테판 게오르게 장만영 1954 正陽社 130-134 편역 완역
3 영혼의 해 三月 世界名詩選集 게오르게 확인 불가 1959 文洋社 103-104 편역 완역
4 시들어 가는 遊園地 世界名詩選 : 20世紀 게오르게 슈테판 강두식 1961 東亞出版社 272 편역 완역
5 오라, 시들었다는 公園으로 20世紀詩選 = An Anthology of twentieth century verse 世界文學全集 69 S. 게오르게 李東昇 1971 乙酉文化社 235-236 편역 완역
6 시들어가는 遊園地 世界名詩選集 (컬러판)世界의 文學大全集 24 슈테판 게오르게 강두식 1971 同和出版社 254-255 편역 완역
7 오라 황폐한 공원으로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江이 흐르고 : 세계 抒情詩 100選 게오르게 김광규 1979 문장 150 편역 완역
8 죽은 듯 고적하다는 20世紀 獨逸詩 1 探求新書 177 쉬테판 게오어게 전광진 1982 探求堂 80-81 편역 완역
9 들어오라 독일시집 게오르게 김정환 2019 자음과모음 64 편역 완역
10 죽었다는 공원에 와서 보라 모든 이별에 앞서가라 : 독일 대표시선 창비세계문학 91 슈테판 게오르게 임홍배 2023 창비 253 편역 완역

바깥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