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잘리에가 죽으러 가다 (Rosalie geht sterb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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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켈만(Daniel Kehlmann, 1975-)의 단편소설

로잘리에가 죽으러 가다
(Rosalie geht sterben)
작가다니엘 켈만(Daniel Kehlmann)
초판 발행2009
장르단편소설

작품소개

다니엘 켈만의 소설 <명성>(2009)에 포함된 3번째 에피소드이다. 이 작품은 오늘날 시의적인 안락사 문제를 주제로 삼으면서, 동시에 죽음을 앞둔 인간이 지닌 삶에 대한 근원적인 욕망을 파헤친다. 주인공 로잘리에는 췌장암 진단을 받고 몇 주 안에 삶을 마감해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 그녀는 스위스로 떠나 안락사를 준비하지만, 마지막 여행은 반복되는 장애물로 인해 번번이 지연된다. 그런 가운데 로잘리에는 자신의 창조주이자 이야기의 작가인 레오에게 운명을 바꾸어 달라고 간청한다. 레오는 처음에는 그것이 자신의 권한 밖이라며 거절하지만, 결국 그녀의 요청을 받아들여 로잘리에를 젊은 시절로 되돌려 다시 삶을 이어가게 한다. 그러나 이야기가 끝나고 레오가 서술을 마치자, 로잘리에의 존재는 결국 무(無)로 사라지고 만다. 한국어 초역은 2011년 임정희에 의해 이루어졌다(민음사).

초판 정보

Kehlmann, Daniel(2009): Rosalie geht sterben. In: Ruhm. Ein Roman in neun Geschichten. Reinbek bei Hamburg: Rowohlt, 51-78.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로잘리에가 죽으러 가다 명예 모던클래식 41 다니엘 켈만 임정희 2011 민음사 51-76 완역 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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