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에덴동산 (Eis, 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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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첼란(Paul Celan, 1920-1970)의 시
| 작가 | 파울 첼란(Paul Celan) |
|---|---|
| 초판 발행 | 1963 |
| 장르 | 시 |
작품소개
파울 첼란의 시로 1963년에 출판된 <아무도 아닌 자의 장미>에 수록되었다. 성서의 낙원을 의미하는 에덴은 이 시에서는 잃어버린 땅으로, 얼음으로 덮인 황량한 풍경으로 이루어진다. 어둠 속에 달빛이 비치는 초현실적이고 꿈같은 풍경이 지배하는 이 땅에서는 ‘차가움’이란 메타포가 ‘약속’이란 성서적 토포스와 상충하면서, 기독교 전통의 희망에 대한 반대급부로 사용된다. 2연에 나오는 ‘눈의 아이 Augenkind’는 어른이 감지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근원에서 위협을 감지하는 존재이다. 3연에서는 얼음이 다시 부활하는 것으로 상정되어 에덴은 불길하고도 모호한 위협으로, 위험한 부정성의 공간으로 표현된다. 국내에서는 2010년 제여매에 의해 처음 번역되었다(시와 진실).
초판 정보
Celan, Paul(1963): Eis, Eden. In: Die Niemandsrose. Frankfurt a. M.: S. Fischer, 22.
번역서지 목록
|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
| 1 | 얼음과 에덴 | 아무도 아닌 자의 장미 | 파울 첼란 | 제여매 | 2010 | 시와 진실 | 24 | 완역 | 완역 | ||
| 2 | 얼음. 에덴 | 죽음의 푸가-파울 첼란 시선 | 파울 첼란 | 전영애 | 2011 | 민음사 | 165 | 편역 | 완역 | ||
| 3 | 얼음, 에덴 | 파울 첼란 전집 1 | 문학동네 세계문학 | 파울 첼란 | 허수경 | 2020 | 문학동네 | 286 | 완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