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Wiederfinden)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의 시
| 작가 |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
|---|---|
| 초판 발행 | 1819 |
| 장르 | 시 |
작품소개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1815년 9월 24일에 쓴 시로 1819년에 출간된 <서동시집>의 여덟 번째 시편 <줄라이카의 서>에 수록되었다. 동방의 시인 하피스의 시에 자주 등장하는 노년의 시인 하템과 젊은 여인 줄라이카의 대화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줄라이카의 서>에는 60대의 시인 괴테가 지인의 아내가 된 30세의 마리아네 폰 빌레머(Marianne von Willemer)와 함께 하피스의 <시집>(Divan)을 읽으며 주고받은 영감과 사랑의 체험이 오롯이 담겨 있다. 이 시 <재회>에는 약 1년 만에 다시 연인을 만난 시인의 기쁨과 감격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지만, 그것은 두 사람의 마지막 만남이기도 했다. 재회의 기쁨을 노래하는 1연에 이어 2연부터는 시의 내용이 우주적인 차원으로 상승하여 신의 창조 과정을 묘사하며, 대립하는 두 세계를 상징하는 빛과 어둠, 이 양자를 매개하여 다시 사랑할 수 있게 해주는 아침놀과 색채의 유희를 노래한다. 교차운(ababcdcd)이 있는 8행으로 이루어진 시연이 여섯으로 총 6연 48행의 시이다. 국내에서는 2002년 최두환에 의해 <다시 찾게됨>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번역되었다(시와진실).
초판 정보
Goethe, Johann Wolfgang von(1819): Wiederfinden. In: West-Östlicher Divan. Stuttgart: Cottaische Buchhandlung, 168-170.
번역서지 목록
|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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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재회 | 괴테 시선 6. 서동시집 (1819/1827) | 지식을만드는지식 시, 지식을만드는지식 시선집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임우영 | 2021 | 지식을만드는지식 | 367-369 | 편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