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 플로 (Meister Floh)"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AU0003}}의 소설 {{infobox |title = 마이스터 플로<br>(Meister Floh) |label1 = 작가 |data1 = E. T. A. 호프만(E. T. A. Hoffmann) |label2...) |
|||
| 24번째 줄: | 24번째 줄: | ||
[[분류: 독일문학]] | [[분류: 독일문학]] | ||
| − | [[분류: 호프만, E.T.A.]] | + | [[분류:호프만, E. T. A.]] |
2025년 7월 4일 (금) 13:41 판
E. T. A. 호프만(E. T. A. Hoffmann, 1776-1822)의 소설
| 작가 | E. T. A. 호프만(E. T. A. Hoffmann) |
|---|---|
| 초판 발행 | 1822 |
| 장르 | 소설 |
작품소개
E. T. A. 호프만의 소설로, “두 친구의 일곱 모험으로 된 메르헨”이라는 부제를 지니고 있다. 전체 이야기는 일곱 개의 장(‘모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프랑크푸르트 상인의 아들 페레그리누스 티스와 벼룩 서커스를 운영하는 조련사 뢰벤회크, 그의 조카이자 조수인 되르체 엘버딩크, 그리고 마이스터 플로라는 벼룩을 중심으로 한 환상적인 모험담이 펼쳐진다. 주인공 페레그리누스는 3년간의 방랑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부모님께서 모두 돌아가셨음을 알게 된다. 그는 부모가 남겨 놓은 대저택에서 가정부 알린의 보살핌을 받으며 조울증에 시달리며 지내게 된다. 그러던 중 어느 크리스마스 날, 뢰벤회크의 딸로 아름답고 신비한 여성인 되르체를 만나고, 말하고 글을 쓸 수 있는 기묘한 벼룩 ‘마이스터 플로’를 접하게 된다. 돋보기를 써야만 볼 수 있는 이 벼룩은 자신이 발명한 ‘생각 현미경’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페레그리누스에게 전수한다. 이 능력 덕분에 그는 타인의 유혹과 속임수에서 벗어나게 되며, 마침내 뢰스헨이라는 여성에게서 진정한 사랑을 찾는다. 자신이 누구인지 깨달은 그는 ‘생각 현미경’을 더 이상 쓰지 않기로 결심하며, 이야기는 해피엔드로 끝난다. 이 작품은 처음 출간 당시(1822년), 프로이센의 정치에 대한 풍자로 인해 검열을 거쳐 축약되었으며, 삭제된 부분은 1908년에야 재출간되었다. 우리말 번역은 1981년 김정회에 의해 “벼룩의 우두머리”라는 제목으로 처음 소개되었다(금성출판사).
초판 정보
Hoffmann, E. T. A.(1822): Meister Floh. Ein Märchen in sieben Abentheuern zweier Freunde. Frankfurt a. M.: Bei Friedrich Wilm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