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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8일 (금) 11:33 기준 최신판

다니엘 켈만(Daniel Kehlmann, 1975-)의 소설

세계를 재다
(Die Vermessung der Welt)
작가다니엘 켈만(Daniel Kehlmann)
초판 발행2005
장르소설

작품소개

다니엘 켈만의 소설로 2005년에 출간되었다. 총 1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은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인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1777–1855)와 탐험가이자 자연과학자인 알렉산더 폰 훔볼트(1769–1859)가 베를린에서 개최된 자연과학자 회의에서 만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2장에서 10장까지는 두 과학자의 이야기가 한 장씩 교대로 이어진다. 11장은 다시금 1장의 시공간에 이어지며, 그 후에는 훔볼트와 가우스가 베를린에서 함께 보낸 시간과 헤어진 후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훔볼트와 가우스는 각자의 방식으로 세계의 본질을 탐구한다. 훔볼트는 남아메리카 대륙을 직접 조사하고 측량하는 한편 인간의 백골을 포함하는 방대한 자료를 수집한다. 가우스는 독일을 떠난 적 없이 이론적 사유와 수학적 상상력으로 세계의 원리를 증명하고 공식으로 만든다. 이 소설은 실존 인물들에서 소재를 취하지만, 역사적 사실을 재현하는 양 ‘직접성의 환상’을 심지 않는다. 소설의 서술자는 이야기되는 대상에서 서사적 거리를 유지하는데, 이를테면 인물의 생각과 말을 간접화법으로 써서 역사적 실제가 아니라 허구임을 드러낸다. 인물에 대해서도 아이러니한 관점을 지키며, 세계를 측량하고 수학적 진리를 증명하는 데 일생을 바치는 학문적 업적(팩트)과 인간적인 나약함을 갖고 생로병사에 내맡겨진 남성의 삶(허구)을 대비시킨다. 과학적 질서/자연과 삶의 카오스, 정신과 이성/육체와 감정, 자연과학적 진리/초자연적인 현상, 위대한 업적/범박한 결함을 시종일관 충돌시키는 재기 넘치는 문장들이 유머러스한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전기적 사실과 문학적 허구의 유희는 켈만이 역사적 소재를 문학으로 형상화하는 방식으로 작가의 다른 소설인 <틸. 줄 위의 남자>에서도 다양하게 변주되어 나타난다. 이 소설 <세계를 재다>는 작가를 단숨에 독일 문단의 총아로 만들었으며 몇 해 동안 세계적인 인기도서의 자리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 성공을 거두었다. 영화, 연극, 라디오 방송극 등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2008년에 박계수가 번역하였다(민음사).

초판 정보

Kehlmann, Daniel(2005): Die Vermessung der Welt. Reinbek bei Hamburg: Rowohlt Verlag.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세계를 재다 세계를 재다 다니엘 켈만 박계수 2018 민음사 7-312 완역 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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