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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8년에 발표된 초기낭만주의자들의 공동 단상집이다. 낭만주의 그룹의 수장 프리드리히 슐레겔이 주축이 되어 그의 형 아우구스트 빌헬름 슐레겔, 친구 슐라이어마허와 노발리스가 일부 기고한 총 451개의 단상을 모아 놓았다. 이 단상집은 슐레겔이 형과 함께 창간한 잡지 <아테네움> 제1권 2호에 발표되었기 때문에 <아테네움 단상>이라고도 불린다. <아테네움 단상>은 이보다 몇 달 전에 발표된 <비평적 단상>보다 다루는 주제가 광범위하다. 철학이나 문학비평, 예술이론에 대한 단상은 물론, 자연과학과 도덕에 대한 아포리즘도 포함한다. 논문이나 서평과 같은 길이가 긴 텍스트도 들어가 있을 정도로 단상의 형식이나 장르, 길이도 제각각이다. 이러한 다양성은 슐레겔 형제가 생각한 잡지 <아네테움>의 이상에 부합하는 것이었다. 슐레겔 형제는 그들의 잡지가 사랑과 우정으로 맺어진 공동체적 삶의 표현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렇듯 삶과 사유를 나누는 이들이 익명으로 기고한 단상들의 모음은 개별 사유의 독립성을 보장하면서도 공동성과 대화성 속에서 연결될 수 있어 그들이 생각하는 공동시문학 및 공동철학의 이념을 가장 잘 보여주는 형식이었다. 프리드리히 슐레겔과 노발리스 등 초기낭만주의자들의 대표적인 텍스트로 통한다. 이 텍스트는 프랑스 철학자 필립 라쿠-라바르트와 장-뤽 낭시가 초기낭만주의자들의 텍스트를 불어로 옮기고 주해를 붙인 <문학적 절대>가 출판되면서 2015년 홍사현에 의해 처음 한국어로 옮겨졌다(그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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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8년에 발표된 초기낭만주의자들의 공동 단상집이다. 낭만주의 그룹의 수장 프리드리히 슐레겔이 주축이 되어 그의 형 아우구스트 빌헬름 슐레겔, 친구 슐라이어마허와 노발리스가 일부 기고한 총 451개의 단상을 모아 놓았다. 이 단상집은 슐레겔이 형과 함께 창간한 잡지 <아테네움> 제1권 2호에 발표되었기 때문에 <아테네움 단상>이라고도 불린다. <아테네움 단상>은 이보다 몇 달 전에 발표된 <[[비평적 단상 (Kritische Fragmente)|비평적 단상]]>보다 다루는 주제가 광범위하다. 철학이나 문학비평, 예술이론에 대한 단상은 물론, 자연과학과 도덕에 대한 아포리즘도 포함한다. 논문이나 서평과 같은 길이가 긴 텍스트도 들어가 있을 정도로 단상의 형식이나 장르, 길이도 제각각이다. 이러한 다양성은 슐레겔 형제가 생각한 잡지 <아네테움>의 이상에 부합하는 것이었다. 슐레겔 형제는 그들의 잡지가 사랑과 우정으로 맺어진 공동체적 삶의 표현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렇듯 삶과 사유를 나누는 이들이 익명으로 기고한 단상들의 모음은 개별 사유의 독립성을 보장하면서도 공동성과 대화성 속에서 연결될 수 있어 그들이 생각하는 공동시문학 및 공동철학의 이념을 가장 잘 보여주는 형식이었다. 프리드리히 슐레겔과 노발리스 등 초기낭만주의자들의 대표적인 텍스트로 통한다. 이 텍스트는 프랑스 철학자 필립 라쿠-라바르트와 장-뤽 낭시가 초기낭만주의자들의 텍스트를 불어로 옮기고 주해를 붙인 <문학적 절대>가 출판되면서 2015년 홍사현에 의해 처음 한국어로 옮겨졌다(그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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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3일 (수) 09:42 기준 최신판

프리드리히 슐레겔(Friedrich Schlegel, 1772-1829)의 단상집

아테네움 단상
(Fragmente)
작가프리드리히 슐레겔(Friedrich Schlegel)
초판 발행1798
장르단상집

작품소개

1798년에 발표된 초기낭만주의자들의 공동 단상집이다. 낭만주의 그룹의 수장 프리드리히 슐레겔이 주축이 되어 그의 형 아우구스트 빌헬름 슐레겔, 친구 슐라이어마허와 노발리스가 일부 기고한 총 451개의 단상을 모아 놓았다. 이 단상집은 슐레겔이 형과 함께 창간한 잡지 <아테네움> 제1권 2호에 발표되었기 때문에 <아테네움 단상>이라고도 불린다. <아테네움 단상>은 이보다 몇 달 전에 발표된 <비평적 단상>보다 다루는 주제가 광범위하다. 철학이나 문학비평, 예술이론에 대한 단상은 물론, 자연과학과 도덕에 대한 아포리즘도 포함한다. 논문이나 서평과 같은 길이가 긴 텍스트도 들어가 있을 정도로 단상의 형식이나 장르, 길이도 제각각이다. 이러한 다양성은 슐레겔 형제가 생각한 잡지 <아네테움>의 이상에 부합하는 것이었다. 슐레겔 형제는 그들의 잡지가 사랑과 우정으로 맺어진 공동체적 삶의 표현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렇듯 삶과 사유를 나누는 이들이 익명으로 기고한 단상들의 모음은 개별 사유의 독립성을 보장하면서도 공동성과 대화성 속에서 연결될 수 있어 그들이 생각하는 공동시문학 및 공동철학의 이념을 가장 잘 보여주는 형식이었다. 프리드리히 슐레겔과 노발리스 등 초기낭만주의자들의 대표적인 텍스트로 통한다. 이 텍스트는 프랑스 철학자 필립 라쿠-라바르트와 장-뤽 낭시가 초기낭만주의자들의 텍스트를 불어로 옮기고 주해를 붙인 <문학적 절대>가 출판되면서 2015년 홍사현에 의해 처음 한국어로 옮겨졌다(그린비).

초판 정보

Schlegel, Friedrich(1798): Fragmente. In: Athenaeum. Eine Zeitschrift von August Wilhelm Schlegel und Friedrich Schlegel. 1(2). Berlin: Heinrich Frölich, 3–146.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아테네움 단상 문학적 절대 프리즘총서 19 프리드리히 슐레겔 홍사현 2015 그린비 145-263 편역 완역
2 아테네움 단편 (독일 낭만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슐레겔의) 미학 철학 종교 단편 프리드리히 슐레겔 이병창 2020 먼빛으로 69-269 편역 완역

바깥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