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Der Sohn)"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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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7일 (일) 13:02 판
발터 하젠클레버(Walter Hasenclever, 1890-1940)의 희곡
| 작가 | 발터 하젠클레버(Walter Hasenclever) |
|---|---|
| 초판 발행 | 1914 |
| 장르 | 희곡 |
작품소개
독일 표현주의 작가 발터 하젠클레버가 1914년에 발표한 5막 희곡으로, 표현주의 대표작이자 작가의 대표작이다. 서구문학의 전통적 모티브인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아버지 살해”라는 극단적 주제로 풀어냈다. 작품은 청년기 아들이 내적 성숙을 이루며 아버지와 세대 갈등을 겪는 과정을 그린다. 개인적 갈등으로 시작해 점차 사회적 갈등과 혁명적 투쟁으로 발전하지만, 마지막에는 다시 사적인 차원으로 돌아간다. 제1막에서는 졸업시험에 실패한 아들의 절망과 아버지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된다. 2막에서 아들은 무능력과 고립에 빠지고, 3막에서는 친구의 도움으로 탈출해 젊은 세대의 집회에서 자신감을 얻는다. 4막에서는 매춘부와의 만남과 함께 아버지를 살해하겠다는 결심이 형성된다. 5막에서 권력관계가 역전되어 아버지는 쓰러지고, 아들은 해방된 모습으로 떠난다. 이 희곡은 주인공의 내적 긴장에 초점을 맞추며, 다른 인물들은 모두 아들과의 관계에서 의미를 지닌다. 1914년 라이프치히의 <디 바이센 블레터> 4월, 5월, 6월호에 연재되었고, 쿠르트 볼프 출판사에서 초판이 간행되었다. 국내에는 1999년 장순란 번역으로 출간되었다(성균관대학교 출판부).
초판 정보
Hasenclever, Walter(1914): Der Sohn. In: Die weißen Blätter. Vol. 8. Apr. 799–815; Vol. 9. May 955-974; Vol. 10. Jun. 1070-1113.
<단행본 초판>
Hasenclever, Walter(1914): Der Sohn. Leipzig: Kurt Wolff Verl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