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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963년에 출판된 파울 첼란의 네 번째 시집 <[[아무도 아닌 자의 장미 (Die Niemandsrose)|아무도 아닌 자의 장미]]>에 수록되었고, 우리말로는 ‘찬미가’ 외에도 <시편>으로 번역되기도 했다. 첼란의 시 중 가장 논란이 많은 시 중의 하나로, 첼란 특유의 파격적인 시어나 문장 구조로 인해 해석에 어려움이 배가된다. 무엇보다 이 시의 핵심어라 할 수 있는 ‘아무도 아닌 자 Niemand’나 ‘아무것도 아닌 것 Nichts’은 역어에 있어서나 의미 해석에 있어 차이를 보인다. 다양한 편차에도 불구하고 Niemand를 신의 부재 혹은 부재하는 신으로, Nichts는 역사 속에서 이름 없는 존재들이었던 유대인들로 보는 견해가 주를 이루는 듯하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서는 ‘아무도 아닌 자의 장미’를 지금까지처럼 부정의 메타포로 보는 대신 그 부정을 극복하고자 하는 미래에 대한 무한한 긍정으로 읽으려는 시도도 존재한다. 국내에서는 1981년 이동승이 최초로 옮겼다( | + | 1963년에 출판된 파울 첼란의 네 번째 시집 <[[아무도 아닌 자의 장미 (Die Niemandsrose)|아무도 아닌 자의 장미]]>에 수록되었고, 우리말로는 ‘찬미가’ 외에도 <시편>으로 번역되기도 했다. 첼란의 시 중 가장 논란이 많은 시 중의 하나로, 첼란 특유의 파격적인 시어나 문장 구조로 인해 해석에 어려움이 배가된다. 무엇보다 이 시의 핵심어라 할 수 있는 ‘아무도 아닌 자 Niemand’나 ‘아무것도 아닌 것 Nichts’은 역어에 있어서나 의미 해석에 있어 차이를 보인다. 다양한 편차에도 불구하고 Niemand를 신의 부재 혹은 부재하는 신으로, Nichts는 역사 속에서 이름 없는 존재들이었던 유대인들로 보는 견해가 주를 이루는 듯하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서는 ‘아무도 아닌 자의 장미’를 지금까지처럼 부정의 메타포로 보는 대신 그 부정을 극복하고자 하는 미래에 대한 무한한 긍정으로 읽으려는 시도도 존재한다. 국내에서는 1981년 이동승이 최초로 옮겼다(탐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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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 || 讚美歌 || 20世紀 獨逸詩 2 || 探求新書 178 || 파울 셀란 || 李東昇 || 1981 || 探求堂 || 190 || 편역 || 완역;대역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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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 || 찬미가 || 죽음의 푸가-파울 첼란 詩選 || 열음世界詩人選 3 || 파울 체란 || 고위공 || 1985 || 열음사 || 89 || 편역 || 완역;대역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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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3 || 찬미가 || 죽음의 푸가-파울 첼란 詩選 || 20세기 문제시인선집 2 || 파울 첼란 || 김영옥 || 1986 || 청하 || 73-74 || 편역 || 완역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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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4 || 찬미가 || 첼란 || 惠園世界詩人選 6 || P. 첼란 || 고위공 || 1987 || 혜원출판사 || 161 || 편역 || 완역;대역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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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5 || 찬미가 || 아무도 아닌 자의 장미 || || 파울 첼란 || 제여매 || 2010 || 시와 진실 || 25 || 완역 || 완역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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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6 || 찬미가 || 죽음의 푸가-파울 첼란 시선 || || 파울 첼란 || 전영애 || 2011 || 민음사 || 30-31 || 편역 || 완역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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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7 || 시편 || 파울 첼란 전집 1 || 문학동네 세계문학 || 파울 첼란 || 허수경 || 2020 || 문학동네 || 287-288 || 완역 || 완역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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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3일 (일) 12:59 기준 최신판
파울 첼란(Paul Celan, 1920-1970)의 시
| 작가 | 파울 첼란(Paul Celan) |
|---|---|
| 초판 발행 | 1963 |
| 장르 | 시 |
작품소개
1963년에 출판된 파울 첼란의 네 번째 시집 <아무도 아닌 자의 장미>에 수록되었고, 우리말로는 ‘찬미가’ 외에도 <시편>으로 번역되기도 했다. 첼란의 시 중 가장 논란이 많은 시 중의 하나로, 첼란 특유의 파격적인 시어나 문장 구조로 인해 해석에 어려움이 배가된다. 무엇보다 이 시의 핵심어라 할 수 있는 ‘아무도 아닌 자 Niemand’나 ‘아무것도 아닌 것 Nichts’은 역어에 있어서나 의미 해석에 있어 차이를 보인다. 다양한 편차에도 불구하고 Niemand를 신의 부재 혹은 부재하는 신으로, Nichts는 역사 속에서 이름 없는 존재들이었던 유대인들로 보는 견해가 주를 이루는 듯하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서는 ‘아무도 아닌 자의 장미’를 지금까지처럼 부정의 메타포로 보는 대신 그 부정을 극복하고자 하는 미래에 대한 무한한 긍정으로 읽으려는 시도도 존재한다. 국내에서는 1981년 이동승이 최초로 옮겼다(탐구당).
초판 정보
Celan, Paul(1963): Psalm. In: Die Niemandsrose. Frankfurt a. M.: S. Fischer, 23.
번역서지 목록
|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
| 1 | 讚美歌 | 20世紀 獨逸詩 2 | 探求新書 178 | 파울 셀란 | 李東昇 | 1981 | 探求堂 | 190 | 편역 | 완역;대역본 | |
| 2 | 찬미가 | 죽음의 푸가-파울 첼란 詩選 | 열음世界詩人選 3 | 파울 체란 | 고위공 | 1985 | 열음사 | 89 | 편역 | 완역;대역본 | |
| 3 | 찬미가 | 죽음의 푸가-파울 첼란 詩選 | 20세기 문제시인선집 2 | 파울 첼란 | 김영옥 | 1986 | 청하 | 73-74 | 편역 | 완역 | |
| 4 | 찬미가 | 첼란 | 惠園世界詩人選 6 | P. 첼란 | 고위공 | 1987 | 혜원출판사 | 161 | 편역 | 완역;대역본 | |
| 5 | 찬미가 | 아무도 아닌 자의 장미 | 파울 첼란 | 제여매 | 2010 | 시와 진실 | 25 | 완역 | 완역 | ||
| 6 | 찬미가 | 죽음의 푸가-파울 첼란 시선 | 파울 첼란 | 전영애 | 2011 | 민음사 | 30-31 | 편역 | 완역 | ||
| 7 | 시편 | 파울 첼란 전집 1 | 문학동네 세계문학 | 파울 첼란 | 허수경 | 2020 | 문학동네 | 287-288 | 완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