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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3일 (수) 16:20 판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의 시
| 작가 |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
|---|---|
| 초판 발행 | 1887 |
| 장르 | 시 |
작품소개
프리드리히 니체가 1882년에 쓴 시로, 1887년에 출판된 <즐거운 학문> 2판의 부록 <추방당한 왕자의 노래들>에 수록된 14편의 시 중 12번째 시다. 니체에게서 종종 발견되는 무한을 향해 항해하는 시적 모티프로, 열린 바다를 향해 모험을 떠나는 자유로운 사상가의 형상이 이 시에서도 그려진다. 영웅적인 의지로 두려움 없이 거친 바다를 향하는 뱃사람은 곧 한낮의 넓은 바다에서 영원과 무한성과 마주하게 되지만, 그것은 목표를 향한 모든 노력, 말하자면 진리 추구의 노력을 무화시킨다. 목적 없는 항해의 모티프를 통해 니체는 구원을 약속하는 신적인 세계관에 저항한다. 프레데릭 델리우스(1889) 외에 여러 작곡가에 의해 곡이 붙여졌다. 국내에서는 2012년 최연숙에 의해 초역되었다(신아사).
초판 정보
Nietzsche, Friedrich(1887): Nach neuen Meeren. In: Die fröhliche Wissenschaft. (“la gaya scienza”) Neue Ausgabe mit einem Anhang: Lieder des Prinzen Vogelfrei. Leipzig: E. W. Fritzsch,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