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찬가 (Hymnen an die Nacht)"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작품소개 추가) |
(차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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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5일 (금) 12:36 판
노발리스(Friedrich Novalis, 1772-1801)의 연작시
| 작가 | 노발리스(Novalis) |
|---|---|
| 초판 발행 | 1800 |
| 장르 | 시 |
작품소개
노발리스(본명은 프리드리히 폰 하르덴베르크)의 연작시로, 잡지 <아테네움>의 마지막 호에 실렸다. 이 연작시는 노발리스 생전에 완성하고 발표한 비교적 긴 작품에 해당한다. 두 가지 판본이 있는데, 1799년에 쓰인 초판은 운문으로 이루어졌고, 그보다 조금 후에 나온 두 번째 판본은 리듬이 있는 산문으로 쓰였다. 초판과 산문판 사이에 소피 폰 퀸의 죽음과 율리 폰 카르펜티어와의 약혼이라는 개인사가 일어난다. 그의 <종교적 노래들>(Geistliche Lieder)과 함께 초기 낭만주의의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 연작시는 6개의 찬가로 이루어지는데, 각각 두 편씩 묶어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각 부분은 동일한 패턴을 가진다. 각 부분의 첫 번째 찬가는 지복한 지상의 밝은 영역에서 고통스러운 소외의 단계를 거쳐 영원한 밤이 주는 해방에 이르는 3단계 구조를 취한다. 두 번째 찬가는 환상에서 깨어남과 이 환상으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갈망을 묘사한다. 전체를 이루는 세 부분은 고조되는 성격을 띠는데, 각각의 단계는 경험과 지식의 더욱 높은 단계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1938년 김진섭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고(인문사), 1976년 이유영에 의해 완역되었다(민음사).
초판 정보
Novalis(1800): Hymnen an die Nacht. In: Athenäum - Eine Zeitschrift von August Wilhelm Schlegel und Friedrich Schlegel. Berlin: Heinrich Frölich, 188-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