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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7일 (수) 07:57 기준 최신판

로베르트 제탈러(Robert Seethaler, 1966-)의 소설

한평생
(Ein ganzes Leben)
작가로베르트 제탈러(Robert Seethaler)
초판 발행2014
장르소설

작품소개

오스트리아 작가인 로베르트 제탈러의 소설로 2014년에 출간되었다. 20세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오스트리아의 알프스 산악지대에서 한평생을 보낸 안드레아스 에거의 일생이 소설의 줄거리를 이룬다. 1933년, 청년 에거의 시점에서 과거가 이야기되고, 마리를 만나서 결혼한 후부터는 연대기적으로 전개된다. 에거는 1902년 네 살 때 친척뻘인 농부의 농장에 맡겨졌고, 매질로 인해 평생 오른쪽 다리를 절뚝거리는 장애를 갖게 된다. 그렇게 천덕꾸러기 신세였으나 소박하고 과묵한 성품과 건장한 신체를 갖춘 성인으로 자란다. 1930년대에 오스트리아의 알프스에 케이블카가 건설되고, 40년대에는 2차 세계대전의 광풍이 휩쓸고, 50년대부터는 관광사업이 시작된다. 알프스의 산골짜기에 재현되는 20세기 유럽의 역사는 에거의 개인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산악의 지리에 훤했던 덕분에 케이블카 건설 현장에 성실한 일군으로 투입되며, 마리와의 결혼생활은 눈사태가 집과 마리를 덮친 불행으로 신혼을 넘기지 못한다. 전쟁 중에 군인으로 징집된 후에는 소련의 포로수용소에 8년간 억류된다. 1951년 고향으로 돌아온 후에는 관광객을 안내하는 가이드로 생활한다. 에거는 굴곡지고 핍진한 인생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신에 대한 믿음이 흔들린 적도 없고, 노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삶을 연민 없이 되돌아보면서 후회도 가책도 갖지 않는다. 전지적 시점의 서술자는 에거의 시점과 일치하여 이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에거의 입장에서 서술되고, 독자는 처연하도록 초연한 에거의 태도에 깊이 감응하게 된다. 독일어 원제목 “Ein ganzes Leben”은 한 사람의 평생을 가리키는데, 제목에 있는 “ganz”는 ‘완전한’ 이나 ‘완벽한’의 뜻도 갖기 때문에 ‘완전한 인생’을 의미할 수도 있다. 이 소설은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와 비교되면서 상당히 호평을 받았고, 영어 번역본이 2016년 부커상 후보작으로 올랐다. 2022년에는 영화로 만들어졌다. 국내에서는 오공훈이 2016년에 번역했다(그러나).

초판 정보

Seethaler, Robert(2014): Ein ganzes Leben. München: Hanser Verlag.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한평생 한평생 로베르트 제탈러 오공훈 2016 그러나 1-159 완역 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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