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종말 (Weltende)"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작품소개 내 내부링크 연결) |
(번역서지 목록 입력 (3건)) |
||
| 24번째 줄: | 24번째 줄: | ||
<references /> | <references /> | ||
| + | |||
| + | {{A03}}<!--번역서지 목록--> | ||
| + | {|{{TI}} | ||
| + | {{TH}} | ||
| + | |- | ||
| + | | 1 || 세상의 종말 || 20世紀 獨逸詩 1 || 探求新書 177 || 엘제 라스커-쉴러 || 전광진 || 1982 || 探求堂 || 346-347 || 편역 || 완역 || | ||
| + | |- | ||
| + | | 2 || 세상의 종말 || 엘제 라스커쉴러 시선 || 지식을만드는지식 시선집 || 엘제 라스커쉴러 || 이정순 || 2022 || 지식을만드는지식 || 102-104 || 편역 || 완역 || | ||
| + | |- | ||
| + | | 3 || 세상의 종말 || 우리는 밤과 화해하기 원한다 : 엘제 라스커 쉴러 시집 || || 엘제 라스커 쉴러 || 배수아 || 2023 || 아티초크 || 38-39 || 완역 || 완역 || | ||
| + | |} | ||
{{A05}}<!--바깥 링크(원서 읽기)--> | {{A05}}<!--바깥 링크(원서 읽기)--> | ||
2025년 10월 10일 (금) 15:24 기준 최신판
엘제 라스커-쉴러(Else Lasker-Schüler, 1869-1945)의 시
| 작가 | 엘제 라스커-쉴러(Else Lasker-Schüler) |
|---|---|
| 초판 발행 | 1903 |
| 장르 | 시 |
작품소개
엘제 라스커-쉴러의 시로 1903년에 처음 발표되었다. 총 10행으로 4행-3행-3행의 3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1연은 교차운(abab)이고 2연과 3연은 포옹운(cdc, efe)이다. 1연에서는 납처럼 무거운 그림자가 세상에 무덤처럼 내려앉고 멸망에 우는 울음은 통곡 같기도 하다. 2연과 3연은 엄습한 죽음을 대면한 시적 화자가 가까운 존재에게서 보호와 위무를 찾는다. 포옹과 입맞춤, 가슴과 그리움은 멸망의 메타포인 무덤과 관(棺)에 대비된다. 이 시는 표현주의 문학이 대두하기 전에 쓰였으나, 표현주의 문학으로 구분되어왔는데 이 점은 논쟁적이다. 야콥 판 호디스의 동명의 시(1911)와 비교되기도 한다. 야콥 판 호디스의 <세계의 종말>이 대도시와 대중매체 등 당대의 현실을 건조한 문장에 담고 있지만, 라스커-쉴러의 시에서는 구체적인 시공간이 없으며 문장들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감성적이고 은유로 넘친다. 그래서 세상의 종말에 대한 상상이라기보다는 시적 화자 개인에게 닥친 삶의 위기로 읽히기도 한다. 라스커-쉴러는 1903년에 이혼했고 같은 해 헤르바르트 발덴과 다시 결혼했다. 이 시에는 제목 위에 발덴의 이름이 적혀 있어서 그에게 헌정된 것으로 보인다. 다른 한편, 유대인이었던 라스커-쉴러는 나치가 정권을 거머쥔 1930년대부터 이 시를 유대인이 겪은 박해의 역사와 연결하였다. 특히 1연에 담긴 묵시적 심판의 이미지는 성경과 연결되며 홀로코스트의 관계성 속에서 해석되고 평가된다. 국내 초역은 1982년 전광진의 번역이다(탐구당).
초판 정보
<초판 정보>
Lasker-Schüler, Else(1903): Weltende. In: Benzmann, Hans(ed.): Moderne Deutsche Lyrik. Leipzig: Reclam Verlag, 331.
<단행본 초판>
Lasker-Schüler, Else(1905): Weltende. In: Der siebente Tag. Berlin: Verlag des Vereins für Kunst, 42.
번역서지 목록
|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
| 1 | 세상의 종말 | 20世紀 獨逸詩 1 | 探求新書 177 | 엘제 라스커-쉴러 | 전광진 | 1982 | 探求堂 | 346-347 | 편역 | 완역 | |
| 2 | 세상의 종말 | 엘제 라스커쉴러 시선 | 지식을만드는지식 시선집 | 엘제 라스커쉴러 | 이정순 | 2022 | 지식을만드는지식 | 102-104 | 편역 | 완역 | |
| 3 | 세상의 종말 | 우리는 밤과 화해하기 원한다 : 엘제 라스커 쉴러 시집 | 엘제 라스커 쉴러 | 배수아 | 2023 | 아티초크 | 38-39 | 완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