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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953년에 쓰인 브레히트의 연작시 <[[부코 비가 (Buckower Elegien)|부코 비가]]> 가운데 하나이다. 구동독의 1953년 6월 17일 노동자 봉기와 관련되는데, 이는 더 많은 노동량의 할당에 반대하여 일어난 건설노동자들의 파업이 반정부 운동으로 확대된 사건이며, 소련군에 의해 폭력적으로 진압된다. 시의 전반부는 “6월 17일 봉기 후” 작가협회 회장이 동베를린의 스탈린알레에 뿌린 전단에 “국민이/정부의 신뢰를 잃어버렸으니/두 배의 노동을 통해서만 이를 회복할 수 있다”고 쓰여있다는 내용을 다룬다. “차라리/손쉽지 않을까, 정부가/국민을 해산하고/다른 국민을 선출하는 것이?”라는 시적 자아의 수사학적 질문과 제목은 반어를 통한 간접적인 비판의 효과를 낳는다. 1연 10행으로 이루어진 간결하고 짧은 시이고, 자유로운 리듬으로 쓰였다. 우리말로는 | + | 1953년에 쓰인 브레히트의 연작시 <[[부코 비가 (Buckower Elegien)|부코 비가]]> 가운데 하나이다. 구동독의 1953년 6월 17일 노동자 봉기와 관련되는데, 이는 더 많은 노동량의 할당에 반대하여 일어난 건설노동자들의 파업이 반정부 운동으로 확대된 사건이며, 소련군에 의해 폭력적으로 진압된다. 시의 전반부는 “6월 17일 봉기 후” 작가협회 회장이 동베를린의 스탈린알레에 뿌린 전단에 “국민이/정부의 신뢰를 잃어버렸으니/두 배의 노동을 통해서만 이를 회복할 수 있다”고 쓰여있다는 내용을 다룬다. “차라리/손쉽지 않을까, 정부가/국민을 해산하고/다른 국민을 선출하는 것이?”라는 시적 자아의 수사학적 질문과 제목은 반어를 통한 간접적인 비판의 효과를 낳는다. 1연 10행으로 이루어진 간결하고 짧은 시이고, 자유로운 리듬으로 쓰였다. 우리말로는 1985년에 김광규가 처음으로 옮겼다(한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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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 || 해결방법 || 살아남은 자의 슬픔 || 한마당문예 1 || 베르톨트 브레히트 || 金光圭 || 1985 || 한마당 || 139 || 편역 || 완역 || 1985년 초판발행, 1990년에 '브레히트 선집 1'로 재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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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 || 해결 || (브레히트 詩選)악한자의 가면 || || 베르톨트 브레히트 || 김길웅 || 1991 || 청담사 || 112 || 편역 || 완역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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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3 || 해결 방법 || 서푼짜리 오페라, 살아남은 자의 슬픔 || World book 231 || 베르톨트 브레히트 || 백정승 || 2014 || 동서문화사 || 413 || 편역 || 완역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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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4 || 해결책 || 마리 A.의 기억 || Artichoke vintage, 아티초크 빈티지 시리즈 4 || 베르톨트 브레히트 || 공진호 || 2014 || 아티초크 || 113 || 편역 || 완역 || 영문번역을 주로 하는 번역자이나 저본에 독일어본과 영독 대역본을 명기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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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5 || 해결책 || 나, 살아남았지 || || 베르톨트 브레히트 || 이옥용 || 2018 || F(에프), 푸른책들 || 78 || 편역 || 완역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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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30일 (화) 10:39 기준 최신판
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1898-1956)의 시
| 작가 |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 |
|---|---|
| 초판 발행 | 1959 |
| 장르 | 시 |
작품소개
1953년에 쓰인 브레히트의 연작시 <부코 비가> 가운데 하나이다. 구동독의 1953년 6월 17일 노동자 봉기와 관련되는데, 이는 더 많은 노동량의 할당에 반대하여 일어난 건설노동자들의 파업이 반정부 운동으로 확대된 사건이며, 소련군에 의해 폭력적으로 진압된다. 시의 전반부는 “6월 17일 봉기 후” 작가협회 회장이 동베를린의 스탈린알레에 뿌린 전단에 “국민이/정부의 신뢰를 잃어버렸으니/두 배의 노동을 통해서만 이를 회복할 수 있다”고 쓰여있다는 내용을 다룬다. “차라리/손쉽지 않을까, 정부가/국민을 해산하고/다른 국민을 선출하는 것이?”라는 시적 자아의 수사학적 질문과 제목은 반어를 통한 간접적인 비판의 효과를 낳는다. 1연 10행으로 이루어진 간결하고 짧은 시이고, 자유로운 리듬으로 쓰였다. 우리말로는 1985년에 김광규가 처음으로 옮겼다(한마당).
초판 정보
Brecht, Bertolt(1959): Die Lösung. In: Die Welt, 9. Dec. 1959.
<단행본 초판>
Brecht, Bertolt(1964): Die Lösung. In: Buckower Elegien und andere Gedichte. Frankfurt a. M.: Insel-Bücherei.
번역서지 목록
|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
| 1 | 해결방법 | 살아남은 자의 슬픔 | 한마당문예 1 | 베르톨트 브레히트 | 金光圭 | 1985 | 한마당 | 139 | 편역 | 완역 | 1985년 초판발행, 1990년에 '브레히트 선집 1'로 재간 |
| 2 | 해결 | (브레히트 詩選)악한자의 가면 | 베르톨트 브레히트 | 김길웅 | 1991 | 청담사 | 112 | 편역 | 완역 | ||
| 3 | 해결 방법 | 서푼짜리 오페라, 살아남은 자의 슬픔 | World book 231 | 베르톨트 브레히트 | 백정승 | 2014 | 동서문화사 | 413 | 편역 | 완역 | |
| 4 | 해결책 | 마리 A.의 기억 | Artichoke vintage, 아티초크 빈티지 시리즈 4 | 베르톨트 브레히트 | 공진호 | 2014 | 아티초크 | 113 | 편역 | 완역 | 영문번역을 주로 하는 번역자이나 저본에 독일어본과 영독 대역본을 명기함 |
| 5 | 해결책 | 나, 살아남았지 | 베르톨트 브레히트 | 이옥용 | 2018 | F(에프), 푸른책들 | 78 | 편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