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연인 (Der Geliebte der Mutter)"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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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8일 (금) 07:41 판
우르스 비트머(Urs Widmer, 1938-2014)의 소설
| 작가 | 우르스 비트머(Urs Widmer) |
|---|---|
| 초판 발행 | 2000 |
| 장르 | 소설 |
작품소개
스위스의 작가인 우르스 비트머의 소설로 2000년에 출간되었다. 화자는 장성한 아들의 시점에서 여든둘에 자살한 어머니 클라라 몰리나리의 인생을 반추한다. 클라라는 젊은 시절에 취리히의 청년관현악단을 이끌던 천재적 지휘자 에드윈을 헌신적으로 사랑했다. 그 사랑에 무감했던 에드윈이 대기업의 상속녀와 결혼하고 위대한 지휘자이자 스위스의 최고 갑부로 떠오르는 수십 년 동안 클라라는 옛사랑을 고집스러운 숭배와 애타는 동경으로 변형시켜 응답 없는 사랑에 평생을 바친다. 화자는 클라라의 미련하도록 맹렬한 정열의 실마리를 그녀의 부계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살피고, 어린 시절부터 주변부의 그늘로 밀려난 삶의 행보 속에서 풀어간다. 클라라도 결혼하고 아들을 낳는데 결혼 생활, 자식, 남편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세계대공황에 부친의 급사, 이탈리아 파시즘의 대두와 2차 세계대전 시 친구인 유대계 첼리스트의 살해 등, 20세기 현대사가 클라라의 인생에서 일어나는데, 클라라는 이 사건들을 세계사적인 맥락에서 인식하지 않거나 못한다. 화자는 클라라와 동일시하지 않고 오히려 일정 정도 거리감을 유지하면서 간결한 문장들로 담담하게 서술하는 방식으로 그녀의 기행들, 자살 시도, 정신병원의 체류와 추락사를 써나가며, 마지막에 “어머니의 완강한 정열에 바치는 진혼곡”을 마쳤다고 말한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에드윈은 실존 인물인 파울 자허 Paul Sacher를 연상시켜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책은 <아버지의 책>, <난쟁이로 살기 Ein Leben als Zwerg>(미번역)와 함께 작가의 자전적 3부작을 이룬다. 국내에서는 2009년에 이노은이 번역하였다(문학과지성사).
초판 정보
Widmer, Urs(2000): Der Geliebte der Mutter. Zürich: Diogenes.
번역서지 목록
|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
| 1 | 어머니의 연인 | 어머니의 연인 | 우르스 비트머 | 이노은 | 2009 | 문학과지성사 | 확인 필요-175 | 완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