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의 장례식날 생긴 일 (Zwischenspiel)"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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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2일 (화) 04:56 기준 최신판
모니카 마론(Monika Maron, 1941-)의 소설
| 작가 | 모니카 마론(Maron, Monika) |
|---|---|
| 초판 발행 | 2013 |
| 장르 | 소설 |
작품소개
모니카 마론의 소설로 2013년에 출간되었다. 일인칭 화자이자 주인공인 루트는 60대에 접어든 여성으로 박물관에서 일한다. 소설의 시공간은 베를린 교외에 위치한 어느 공원에서의 하루이다. 루트는 원래 올가의 장례식에 참석하려고 했으나 길을 잘못 들어서 공원에 오게 되는데, 그곳에서 죽은 올가를 만나고 또 예전에 죽은 부르노도 만나는 희한하고 특별한 경험을 한다. 올가는 베른하르트의 어머니이고, 루트는 이십 대에 베른하르트와의 사이에서 딸 파니를 낳았다. 베른하르트의 소생인 앤디가 사고로 영구장애를 입자 루트는 파니를 데리고 떠났는데, 이 일로 인해 깊은 죄책감을 안고 있다. 부르노는 루트의 남편이었던 핸드리크의 절친이었고, 부르노와 만나 그의 사망에 대해서 말하면서 루트는 덮어두었던 과거 결혼생활의 기억들을 떠올린다. 루트의 개인사는 동독의 독재체제로부터 깊은 상처를 받았다. 전업작가인 핸드리크는 체제 비판적인 책을 출간하지 못해 서독으로 이주했고, 루트가 딸 파니를 데리고 그를 따라갔기 때문에 친부인 베른하르트는 딸을 잃을까 두려워 파니와 만날 때마다 전처인 루트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 국가보안부인 슈타지에 넘겼다. 루트 자신도 한때 슈타지의 비공식협조자였으며, 오랜 기간 슈타지 협조자들에 의해 몰래 감시당했다. 루트가 공원에서 만난 죽은 이들 중에는 동독의 국가원수였던 에리히 호네커와 그의 부인인 마르고트 호네커도 있다. 루트가 올가의 장례식날에 일시적인 인지장애를 겪는다는 소설적 장치를 통해서 작가는 현실과 환상을 섞으면서 무겁지 않은 필치로 삶과 죽음, 개인과 사회, 종교와 믿음, 죄와 책임에 대한 원숙한 통찰을 펼친다. 국내에서는 2016년에 정인모가 번역했다. 독일어 원제는 <Zwischenspiel>로 막간극이라는 뜻이나, 번역서의 제목은 <올가의 장례식날 생긴 일>이다(산지니).
초판 정보
Maron, Monika(2013): ZwischeMaron, Monika(2013): Zwischenspiel. Frankfurt a. M.: S. Fischer.
번역서지 목록
|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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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올가의 장례식날 생긴 일 | 올가의 장례식날 생긴 일 | 모니카 마론 | 정인모 | 2016 | 산지니 | 7-192 | 완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