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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일 (금) 10:58 기준 최신판

프란츠 그릴파르처(Franz Grillparzer, 1791-1872)의 희곡

사포
(Sappho)
작가프란츠 그릴파르처(Franz Grillparzer)
초판 발행1819
장르희곡

작품소개

1818년 1월 빈 부르크테아터에서 초연된 그릴파르처의 5막 비극으로 작가의 출세작이다. 여류 시인 사포는 그리스 전역에서 추앙받는 인물로 시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뒤 고향 레스보스섬으로 금의환향하면서, 아름답고 젊은 청년 파온을 데리고 온다. 사포의 사랑에 감동 받아 고향과 가족을 떠나온 파온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남녀 간의 사랑이라기보다는 경외심에 가깝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사포가 딸처럼 아끼는 노예 메리타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메리타는 이제 막 소녀에서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데다, 두 사람은 실향민이라는 공통점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둘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눈치챈 사포는 파온 몰래 메리타를 다른 섬으로 보내려 하지만, 이 계획을 알아챈 파온이 배를 빼앗아 메리타와 함께 도망친다. 사포는 두 사람을 다시 레스보스섬으로 잡아오게 하지만, 사랑하는 남자와 딸처럼 여겨온 노예를 동시에 잃은 그녀는 여성으로서의 인간적 행복과 예술가로서의 신적 소명을 양립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벽에서 몸을 던진다. 그릴파르처가 훌륭한 비극 작가임을 입증한 <사포>는 고전주의 비극 형식 속에 사랑, 질투, 절망과 같은 격렬하고 동적인 심리 변화를 낭만주의적으로 담아낸다. 그릴파르처는 사포의 실패한 사랑을 주축 삼아 (여성) 천재는 사회와 사랑으로부터 고립될 수밖에 없다는 낭만주의적 비극 인식을 피력한다. 국내에서는 2005년 황혜인에 의해 <사포: 시인의 사랑>으로 번역 출간되었다(박이정).

초판 정보

Grillparzer, Franz(1819): Sappho. Ein Trauerspiel in fünf Aufzügen. Wien: J. B. Wallishausser.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사포 사포 프란쯔 그릴팔쪄 황혜인 2005 박이정 9-151 완역 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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