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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8일 (금) 14:22 기준 최신판

토마스 브라쉬(Thomas Brasch, 1945-2001)의 시

노래
(Lied)
작가토마스 브라쉬(Thomas Brasch)
초판 발행1977
장르

작품소개

구동독 출신 작가 토마스 브라쉬가 1977년 출간한 여러 글과 사진이 담긴 모음집 <뱃짐>에 수록된 시다. 연작 <종이호랑이>(Der Papiertiger)의 한 부분으로, 3년 뒤 나온 시집 <아름다운 9월 27일>에서는 <노래>란 제목으로 실렸다. 단연시 형태의 이 작품은 총 7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6행까지는 각 행 끝에 상반 접속사 “그러나”로 이어진다. 마지막 7행은 일종의 변증법적 종합에 해당한다. 사람과 장소에 대해 시적 화자 ‘나’는 머무름과 떠남 사이에서 갈등하며 유동적인 태도를 보인다. ‘~하고 싶지 않다’는 부정적 바람이 곧바로 같은 문형으로 반박되며, 7행에서야 화자의 양가적 감정이 화해하고 통합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그래서 / 내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에 머물고 싶은 거다”. 아직 실현되지 않은 미래가 상실된 과거의 모습으로 도래할 그곳에서 화자는 계속 살아가려 한다. 아포리아적 존재가 꿈꾸는 구원의 희망을 다룬 이 시 <노래>는 국내에서는 정명순 번역으로 2022년 시선집 <독일 시 독일 서정>에 처음 소개되었다(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

초판 정보

단행본(연작)

Brasch, Thomas(1977): Der Papiertiger. In: Kargo. 32. Versuch auf einem untergehenden Schiff aus der eigenen Haut zu kommen. Frankfurt a. M.: Suhrkamp, 94-109.

단행본(시집)

Brasch, Thomas(1980): Lied. In: Der schöne 27. September. Gedichte. Frankfurt a. M.: Suhrkamp, 35.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노래 독일시 : 독일 서정 토마스 브라쉬 정명순 2022 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 430 편역 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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