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백한 형제 (Mein bleicher Bruder)"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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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오타 수정(20250812 혜정) 작품소개 오타 수정: 한국어 초역은 1975년 김주연이 <네 창백한 형제>라는 제목으로 옮겼다(민음사). → 한국어 초역은 1975년 김주연이 <내 창백한 형제>라는 제목으로 옮겼다(민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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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볼프강 보르헤르트의 전후문학 및 폐허문학에 속하는 단편으로 그의 사후에 발표된 유고작이다. 일인칭 주인공 시점의 화자는 자신의 조용한 동반자인 죽음을 가리켜 “나의 창백한 형제”라고 부른다. 그는 이 동반자인 죽음을 참호 속에서, 폭격의 밤에, 병실에서 그리고 일상 속 어디에서나, 끊임없이 피할 수 없는 존재로 묘사한다. 그러다 보니 죽음은 적이 아니라, 어디에나 존재하고 누구도 잊지 않는 절친한 친구처럼 보인다. 이 단편은 구체적인 줄거리가 없고, 작가가 전쟁 중 겪은 실존적 경험, 즉 죽음 가까이에 있는 우리의 삶, 죽음이 항상 우리와 함께한다는 의식을 표현하고 있다. 이 점에서 산문 형식으로 쓰인 시라고 볼 수도 있다. 한국어 초역은 1975년 김주연이 < | + | 볼프강 보르헤르트의 전후문학 및 폐허문학에 속하는 단편으로 그의 사후에 발표된 유고작이다. 일인칭 주인공 시점의 화자는 자신의 조용한 동반자인 죽음을 가리켜 “나의 창백한 형제”라고 부른다. 그는 이 동반자인 죽음을 참호 속에서, 폭격의 밤에, 병실에서 그리고 일상 속 어디에서나, 끊임없이 피할 수 없는 존재로 묘사한다. 그러다 보니 죽음은 적이 아니라, 어디에나 존재하고 누구도 잊지 않는 절친한 친구처럼 보인다. 이 단편은 구체적인 줄거리가 없고, 작가가 전쟁 중 겪은 실존적 경험, 즉 죽음 가까이에 있는 우리의 삶, 죽음이 항상 우리와 함께한다는 의식을 표현하고 있다. 이 점에서 산문 형식으로 쓰인 시라고 볼 수도 있다. 한국어 초역은 1975년 김주연이 <내 창백한 형제>라는 제목으로 옮겼다(민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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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2일 (화) 08:39 기준 최신판
볼프강 보르헤르트(Wolfgang Borchert , 1921-1947)의 단편
| 작가 | 볼프강 보르헤르트(Wolfgang Borchert) |
|---|---|
| 초판 발행 | 1947 |
| 장르 | 단편 |
작품소개
볼프강 보르헤르트의 전후문학 및 폐허문학에 속하는 단편으로 그의 사후에 발표된 유고작이다. 일인칭 주인공 시점의 화자는 자신의 조용한 동반자인 죽음을 가리켜 “나의 창백한 형제”라고 부른다. 그는 이 동반자인 죽음을 참호 속에서, 폭격의 밤에, 병실에서 그리고 일상 속 어디에서나, 끊임없이 피할 수 없는 존재로 묘사한다. 그러다 보니 죽음은 적이 아니라, 어디에나 존재하고 누구도 잊지 않는 절친한 친구처럼 보인다. 이 단편은 구체적인 줄거리가 없고, 작가가 전쟁 중 겪은 실존적 경험, 즉 죽음 가까이에 있는 우리의 삶, 죽음이 항상 우리와 함께한다는 의식을 표현하고 있다. 이 점에서 산문 형식으로 쓰인 시라고 볼 수도 있다. 한국어 초역은 1975년 김주연이 <내 창백한 형제>라는 제목으로 옮겼다(민음사).
초판 정보
Borchert, Wolfgang(1947): Mein bleicher Bruder. In: An diesem Dienstag. Hamburg/Stuttgart: Rowohlt.
번역서지 목록
|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
| 1 | 내 창백한 형제 | 이별 없는 世代 | 볼프강 보르헤르트 | 金柱演 | 1975 | 民音社 | 128-134 | 편역 | 완역 | ||
| 2 | 창백한 내 친구 | 쉬쉬푸쉬 -볼프강 보르헤르트 단편선 | 正音文庫 162 | 볼프강 보르헤르트 | 채희문 | 1978 | 正音社 | 126-130 | 편역 | 완역 | |
| 3 | 내 창백한 형제 | 이별없는 世代, 볼프강 보르헤르트 短篇集 | 이데아총서 34 | 볼프강 보르헤르트 | 金柱演 | 1987 | 民音社 | 112-116 | 편역 | 완역 | 개정판 (1975 초판) |
| 4 | 창백한 내 친구 | 가로등과 밤과 별 | 작가정신 세계문학 1 | 볼프강 보르헤르트 | 채희문 | 1990 | 작가정신 | 169-172 | 편역 | 완역 | |
| 5 | 창백한 내 친구 | 5월에, 5월에 뻐꾸기가 울었다 | 볼프강 보르헤르트 전집 1 | 볼프강 보르헤르트 | 김길웅 | 1996 | 강 | 152-156 | 편역 | 완역 | |
| 6 | 내 창백한 형제 | 이별없는 세대 | 문지스펙트럼 2-016 | 볼프강 보르헤르트 | 김주연 | 2000 | 문학과지성사 | 123-128 | 편역 | 완역 | |
| 7 | 나의 창백한 전우 | 그리고 아무도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 볼프강 보르헤르트 | 박병덕 | 2018 | 현대문학 | 295-300 | 완역 | 완역 | 이번 화요일에: 눈 속에, 깨끗한 눈 속에 | |
| 8 | 내 창백한 형제 | 이별 없는 세대 | 세계 문학, 문지 스펙트럼 | 볼프강 보르헤르트 | 김주연 | 2018 | 문학과지성사 | 120-125 | 편역 | 완역 | |
| 9 | 창백한 내 전우 | 사랑스러운 푸른 잿빛 밤 | 대산세계문학총서 157 | 볼프강 보르헤르트 | 박규호 | 2020 | 문학과지성사 | 241-244 | 완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