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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7일 (수) 13:33 판

E. T. A. 호프만(E. T. A. Hoffmann, 1776-1822)의 단편소설

팔룬 광산
(Die Bergwerke zu Falun)
작가E. T. A. 호프만(E. T. A. Hoffmann)
초판 발행1819
장르단편소설

작품소개

<세라피온의 형제들>에 실린 E. T. A. 호프만의 단편소설이다. 젊은 선원 엘리스 프뢰봄은 동인도 항해를 마치고 스웨덴 예테보리로 돌아온다. 모두가 기뻐하는 가운데 그는 홀로 슬픔에 잠긴다. 그는 대화를 나누게 된 늙은 광부에게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자신이 임종을 지키지 못해 죄책감을 느낀다고 털어놓는다. 광부는 그에게 바다를 떠나 광부가 되라고 충고하며, 땅속 세계를 신비롭고 아름답게 묘사한다. 이 대화는 엘리스에게 깊은 영향을 미친다. 그는 꿈에서 아름다운 지하세계와 무서운 산의 여왕을 만나고, 미지의 여인에게 구출될 뻔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광부가 되기 위해 팔룬 광산으로 떠난다. 우여곡절 끝에 광부 페르손 달시에의 딸 울라와 사랑에 빠져 결혼식을 준비하지만, 지상의 삶과 지하세계 사이에서 내적으로 분열되어 우울증에 시달린다. 결혼식 날 그는 신비한 보석을 찾아 울라에게 주겠다며 사라지고, 곧 광산이 무너졌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50년 뒤 울라는 광산에서 황산염수에 보존된 젊은 청년 모습의 시체가 엘리스임을 알고 그 시체를 껴안은 채 숨진다. 엘리스의 시신도 산산이 부서지고, 그의 재와 울라의 시신은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려 했던 교회의 묘지에 함께 안장된다. <푸른 꽃>, <루넨산>, <팔룬 광산> 등 지하세계를 환상적으로 그린 독일 낭만주의 작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우리말로는 김선형이 2018년에 처음 옮겼다(경남대학교출판부).

초판 정보

Hoffmann, E. T. A.(1819): Die Bergwerke zu Falun. In: Serapionsbrüder. Erster Band. Berlin: S. Rie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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