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쥐스 (Jud Sü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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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 포이히트방어(Lion Feuchtwanger, 1884-1958)의 역사소설
| 작가 | 리온 포이히트방어(Lion Feuchtwanger) |
|---|---|
| 초판 발행 | 1925 |
| 장르 | 역사소설 |
작품소개
1925년에 출간된 리온 포이히트방어의 역사소설이다. 실존 인물인 요제프 쥐스 오펜하이머의 삶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8세기 뷔르템베르크 공국 궁정에서 카를 알렉산더 공작의 재정고문으로 막강한 권력을 누리던 유대인 오펜하이머는 점차 사람들의 질시와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그는 자신의 딸 나에미를 삼촌인 랍비 가브리엘에게 맡겨 궁정에서 멀리 떨어진 숲에서 자라게 했지만, 나에미는 공작의 유혹을 피하려다 목숨을 잃는다. 이에 오펜하이머는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 쥐스는 공작의 쿠데타 계획을 폭로하고, 공작은 충격으로 갑자기 사망한다. 그 역시 대역죄로 감금되어 하루아침에 모든 권력을 잃게 되고, 아무 증거도 없이 유죄 선고를 받는다. 쥐스는 그리스도교로의 개종을 거부하고, 스스로 희생양이 되기로 한다. 주인공의 변모를 통해 유대인의 정체성 찾기 및 동화 문제를 다루고 있다. 리온 포이히트방어의 소설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소설이며, 여러 차례 영화화되었다. 우리말로는 김충남이 2023년에 처음 옮겼다(지식을만드는지식)
초판 정보
Feuchtwanger, Lion(1925): Jud Süß. München: Drei Masken Verl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