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의 이리 (Der Steppenwolf)
Han01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6월 25일 (수) 12:16 판 (새 문서: {{AU0009}}의 장편소설 {{infobox |title = 황야의 이리<br>(Der Steppenwolf) |label1 = 작가 |data1 =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label2 =...)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1962)의 장편소설
| 작가 |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
|---|---|
| 초판 발행 | 1927 |
| 장르 | 장편소설 |
작품소개
1927년에 출간된 헤르만 헤세의 장편소설이다. 형식적으로는 “편집자 서문”과 하리 할러의 수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편집자는 하리 할러가 세 들어 살던 집 여주인의 조카이다. 주인공 하리 할러는 50세 가까이 된 남자인데 우울증에 시달리며 고독한 삶을 살아간다. 자신을 “황야의 이리”로 부르는 그는 시민사회에 대해 양가적 감정을 가지며, 자신을 분열된 존재로 느낀다. 하리 할러는 절망하여 자살하려다가 고급 창녀 헤르미네를 만나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 되고 가면무도회에서 황홀한 체험을 하는 등 여러 가지 모험을 하게 되면서 자기 내면의 여러 욕구와 자아들을 알게 된다. 결국 그가 유머를 이해하고 웃음을 배움으로써 내면의 분열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는 암시 속에서 작품은 끝이 난다. 카를 구스타프 융의 심리학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1960년대 미국에서 젊은이들에 의해 열광적으로 수용되었다. 우리말로는 1960년에 강두식이 처음 번역하였다(양문사).
초판 정보
Hesse, Hermann(1927): Der Steppenwolf. Berlin: Fischer Verl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