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머니 태양입니다 (Lied der So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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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모르겐슈테른(Christian Morgenstern, 1987-1914)의 시
| 작가 | 크리스티안 모르겐슈테른(Christian Morgenstern) |
|---|---|
| 초판 발행 | 1921 |
| 장르 | 시 |
작품소개
크리스티안 모르겐슈테른이 1910년 1월에 쓴 걸로 추정되는 시이다. 원래는 제목이 없었으며, “나는 어머니 태양입니다”는 1행의 한 구절이다. <태양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1921년 출간된 동요책 <어린 이름헨>에 수록되는데, 알프레트 폰 베케라트(Alfred von Beckerath) 등이 이 시작품에 곡을 붙이기도 했다. 전체가 총 10개의 행으로 구성된 단연시로 2행마다 다른 음으로 끝나는 동일한 각운 형식(aa)이 반복된다. 이 시에서는 무엇보다 어머니 같은 태양의 자애로움이 찬양된다. “낮에도 밤에도 대지를 품”는 태양의 따스한 빛을 받으며 “별과 꽃, 사람과 동물, / 모두” 자라나고 살아간다. 태양은 아이에게 명한다. 자신이 빛을 비출 수 있도록 마음을 열라고. 그리하여 함께 빛이 되자고. 국내에서는 최연숙이 처음 번역하여 2013년 시 모음집 <독일시선집>에 수록했다(신아사).
초판 정보
Morgenstern, Christian(1921): Lied der Sonne. In: Klein Irmchen. Ein Kinderliederbuch, mit Zeichnungen von Josua Leander Gampp. Berlin: Bruno Cassirer,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