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들 (Stufen)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1962)의 시
| 작가 |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
|---|---|
| 초판 발행 | 1961 |
| 장르 | 시 |
작품소개
헤르만 헤세의 가장 유명한 철학시 중 하나다. 헤세는 오랜 투병 생활을 마치고 1941년 5월 4일에 이 시를 썼다. 원래 제목은 <초월하라!>였다고 전해진다. 헤세는 <단계들>에서 삶을 끊임없는 과정으로 바라보며, 하나의 단계를 통과하면 곧 새로운 단계가 이어진다고 말한다. 삶의 모든 단계, 미덕, 지혜는 각기 고유한 시기에 꽃을 피우지만, 모두 시간적으로 제한되어 있다. 그러므로 삶이 부르는 대로 나아갈 때마다 인간은 용기와 쾌활함으로, 그리고 슬픔 없이 과거의 단계를 떠나 새로운 시작에 나서야 한다. 또한 어느 단계에도 집착해서는 안 된다. “세계정신”은 고정된 제약이 아니라 끊임없이 확장되는 삶을 인간에게 기대하기 때문이다. 한 자리에 머무르면 약해지고 마비될 위험이 따른다. 이런 단계적 발전은 결코 죽음으로 종결되지 않는다. 삶은 언제나 새로운 부름을 보내기 때문이다. 인간은 죽음을 끝이 아니라 하나의 치유, 그리고 삶의 또 다른 단계와의 이별로 받아들여야 한다. 한국어 초역은 이우현이 1968년 <계단>으로 옮겼다(문음사).
초판 정보
Hesse, Hermann(1961): Stufen. In: Stufen. Alte und neue Gedichte in Auswahl. Frankfurt a. M.: Suhrkamp.
번역서지 목록
|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
| 1 | 층계 | 인생의 노래 | 헤르만 헤세 | 김재혁 | 2001 | 이레 | 286-287 | 완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