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뒤의 세상. 내 양극성 장애의 연대기 (Die Welt im Rüc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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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멜레(Thomas Melle, 1975-)의 소설
| 작가 | 토마스 멜레(Thomas Melle) |
|---|---|
| 초판 발행 | 2016 |
| 장르 | 소설 |
작품소개
토마스 멜레의 자전적인 소설로 2016년에 출판되었다. 작가, 화자, 주인공이 일치한다. 작가가 (조울증으로 알려진) 양극성 장애를 겪었고 그의 조증삽화가 발병했던 1999년, 2006년, 2010년에 겪은 증상, 그로 인한 기행들, 이로 인해 일어난 일들을 서술하고 있다. 연대기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년에 일인칭 화자가 ‘거리를 두고’ 세 차례의 발병 시점을 기억하고 재구성하며 통합적으로 평가한다. 부분적으로는 조증삽화기에 쓴 일기와 블로그 글이 삽입되는 등, 조울증 환자의 시점에서 서술되기도 한다. 조울증은 작가 멜레에게서 6년의 세월을 앗아갔고, 그 사이에 작가는 생존의 물질적 기반을 잃었고, 친구를 잃는 등 사회적인 관계망을 형성할 수 없었다. 주인공은 “나는 관습적인 사람으로서 실패했다”라고 말하는 한편 “등 뒤의 세상, 나는 이걸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한다. 이렇듯이 발병의 위험성은 상존하지만 씩씩하게 계속 살아갈 것이라는 말로 작품이 끝난다. 멜레는 양극성 장애의 실상을 가감 없이 써서 진정성을 얻는 데 성공하고 있으며, 조울증자의 관점에서 쓴 정확한 보고서이기도 한데, 작가는 이 작품을 부정적인 미니 문화사이자 반교양소설로 부른다. 국내에서는 이기숙에 의해서 2018년에 번역되었다(그러나).
초판 정보
Melle, Thomas(2016): Die Welt im Rücken. Berlin: Rowohlt.
번역서지 목록
|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
| 1 | 등 뒤의 세상 - 내 양극성 장애의 연대기 | 등 뒤의 세상 | 토마스 멜레 | 이기숙 | 2018 | 그러나 | 5-391 | 완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