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무희 - 인도 설화 (Der Gott und die Bajadere)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의 담시
| 작가 |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
|---|---|
| 초판 발행 | 1798 |
| 장르 | 담시 |
작품소개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1797년에 집필하여 쉴러가 발행한 <1798년 문예연감>에 실은 담시(Ballade)이다. 괴테와 쉴러가 함께 바이마르 고전주의를 확립해 나가던 때인 1797년은 두 사람의 담시가 쏟아져 나와 ‘담시의 해’로 불린다. ‘인도 설화’라는 부제가 붙은 이 시는 괴테가 피에르 소느라(Pierre Sonnerat)의 <동인도와 중국 여행>이라는 책에서 읽은 힌두교 전설을 바탕으로 창작한 것으로, 순장이라는 이국적 소재에 구원이라는 기독교적 모티브가 결합되어 있다. 인간을 시험하기 위해 나그네의 모습으로 지상에 내려온 인도의 신 마하되(시바)는 아름다운 한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녀는 힌두교 신전의 무희이자 창녀인 바야데레로, 춤을 추며 그를 유혹하고 그에게 헌신하던 중 사랑의 고통을 느끼며 울고, 처음으로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자신의 품에서 죽은 마하되를 발견하자 절망에 빠진 바야데레는 사랑하는 이를 화장하는 불길 속으로 뛰어들고, 신은 불꽃 속에서 몸을 일으켜 그녀를 데리고 승천한다. 교차운(abab)이 있는 강약격 8행에, 시행의 길이가 더 긴 강약약격 3행을 덧붙여 리듬감을 살린 11행으로 한 연이 이루어지며, 총 9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1980년 황윤석에 의해 <神과 舞姬>라는 제목으로 처음 번역되어 <독일 고전주의시>에 수록되었다(탐구당).
초판 정보
Goethe, Johann Wolfgang von(1798): Der Gott und die Bajadere. In: Musen-Almanach für das Jahr 1798. Tübingen: J. G. Cottaischen Buchhandlung, 188–193.
번역서지 목록
|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
| 1 | 神과 舞姬 | 파우스트 外 | (愛藏版)世界文學大全集 42 | 괴테 | 徐石演 | 1982 | 금성출판사 | 425-427 | 편역 | 완역 | |
| 2 | 신(神)과 무희(舞姬) | 여성적인, 영원히 여성적인 | 현대詩選 3 | 괴테 | 김이섭 | 1998 | 현대미학사 | 156-164 | 편역 | 완역 | |
| 3 | 신과 무희 | 괴테 시 전집 | 괴테전집 1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전영애 | 2009 | 민음사 | 484-489 | 완역 | 완역 | |
| 4 | 신과 무희(舞姬) | 괴테 시선 5. 고전주의 시대 3, 1787~1816 | 지식을만드는지식 시, 지식을만드는지식 시선집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임우영 | 2021 | 지식을만드는지식 | 144-153 | 편역 | 완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