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과 에블린 (Adam und Evelyn)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잉고 슐체 (Ingo Schulze, 1981-)의 장편소설

아담과 에블린 (Adam und Evelyn)
작가잉고 슐체(Ingo Schulze)
초판 발행2008
장르소설

작품소개

2008년에 출간된 잉고 슐체의 장편소설이다. 1989년을 배경으로 한 전환기 소설이다. 동독의 여성복 재단사 아담은 동독에서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지만, 그의 애인 에블린은 대학에 갈 기회를 박탈당한다. 아담이 자신의 고객 릴리와 바람을 피우고 있는 장면을 보고 에블린은 친구 지모네의 친척이 모는 차를 타고 그녀와 함께 서독으로 떠난다. 아담은 그들을 쫓아가는데, 이 과정에서 등장인물들의 애정 관계는 얽히고 꼬이게 된다. 소설은 거의 인물들이 나누는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들이 옷을 맞추지 않고 대량 생산된 기성복을 사 입는 서독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아담은 쓸모없는 존재가 되지만 에블린은 대학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자유를 누린다. 구약 성경의 창세기에 나오는 아담과 이브를 연상케 하는 두 주인공은 실낙원 모티브와 연결되어 있다. 우리말로는 2012년에 노선정이 처음 번역하였다(민음사).

초판 정보

Schulze, Ingo(2008): Adam und Evelyn. Berlin: Berlin Verlag.


번역서지 목록

번호 개별작품제목 번역서명 총서명 원저자명 번역자명 발행연도 출판사 작품수록 페이지 저본 번역유형 작품 번역유형 비고
1 아담과 에블린 아담과 에블린 모던 클래식 57 잉고 슐체 노선정 2012 민음사 13-388 완역 완역

바깥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