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베티나여 (Dieser Abend, Bettina, es 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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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키르쉬(Sarah Kirsch, 1935-2013)의 시
| 작가 | 자라 키르쉬(Sarah Kirsch) |
|---|---|
| 초판 발행 | 1976 |
| 장르 | 시 |
작품소개
자라 키르쉬의 시로 1973년에 쓰인 연작시 <비퍼스도르프> 가운데 아홉 번째 작품이다. 총 11편의 시로 구성된 이 연작시는 1976년 출간된 시집 <순풍>에 처음 수록되었다. 제목에 담긴 ‘베티나’는 독일 낭만주의의 유명 작가였던 베티나 폰 아르님을 가리킨다. 그녀는 후기 낭만주의의 주요 작가들인 클레멘스 브렌타노의 누이동생이자 아힘 폰 아르님의 아내였다. 연작시의 제목은 지명에서 따왔는데, 동일한 이름의 성이 아르님 가의 본가였다. 먼저 형식 면에서 보면 <오늘 저녁, 베티나여>는 전체가 하나의 연으로 이루어진 단연시이다. 시어는 아주 간단하고 단순하다. 함께 했던 연인의 부재가 불러온 변함 없는 고독 속에 시적 화자는 아직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한 상태이다. “마음의 왕들에게” 계속 응답 없는 편지를 보내는 그는 “집 맞은 편에 차 소리 들릴 때면” 심한 마음의 동요를 느낀다. 작품 속에서 시적 화자의 거울상으로 나오는 아르님은 실제 여러 유명인과 활발한 서신 교류를 벌였다. 국내에서는 2022년 정명순에 의해 처음으로 번역돼 시 모음집 <독일 시 독일 서정>에 수록되었다(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
초판 정보
Kirsch, Sarah(1976): Dieser Abend, Bettina, es ist. In: Rückenwind. Gedichte. Berlin/Weimar: Aufbau-Verlag, 31.
번역서지 목록
| 번호 | 개별작품제목 | 번역서명 | 총서명 | 원저자명 | 번역자명 | 발행연도 | 출판사 | 작품수록 페이지 | 저본 번역유형 | 작품 번역유형 | 비고 |
|---|---|---|---|---|---|---|---|---|---|---|---|
| 1 | 오늘저녁, 베티나여 | 독일시 : 독일 서정 | 자라 키르쉬 | 정명순 | 2022 | 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 | 412-413 | 편역;대역 | 완역 |